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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1 vs 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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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811월 21일에는 4주간의 공성전 끝에 베이다의 맘무트 요새에 갇혀있던 한랜드 4군이 항복했다. 웨스타시아 공세의 최후의 교두보이자 한랜드군 공세의 상징이었던 그곳이 함락되면서, 이제 한랜드군에는 가망이 없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웨스타시아군 초반 우세의 핵심이었던 369고지에도 왕관박힌 깃발이 올라가면서 에스타뉴 서부 & 동부 회랑이 모조리 함락. 전쟁 전 국경선이 거진 1년만에 복원되었다. 새해와 함께 이제 마베라군의 숙제는 영토 탈환이 아닌, 영토 확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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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웨스타시아군 총사령부는 거의 초상집 분위기였다. 특히 딮스마르크 + 수상함대 대부분의 침몰이슈로 해상 봉쇄의 주도권이 마체련합군에 넘어가버려 웨스터발트의 거리에는 굶어죽은 시체가 들끓었고 배급제가 실시되는 막장 상황이 2달째 반복됐다. 게다가 이 시점부터 앨빈 대통령의 정신병이 악화되기 시작해 대통령궁에서는 히스테리와 괴성이 하루도 끊이지 않았다.
100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웨스타시아군 총사령부는 거의 초상집 분위기였다. 특히 딮스마르크 + 수상함대 대부분의 침몰이슈로 해군이 완전히 괴멸. 해상 봉쇄의 주도권이 마체련합군에 넘어가버려 웨스터발트의 거리에는 굶어죽은 시체가 들끓었고 배급제가 실시되는 막장 상황이 2달째 반복됐다. 게다가 이 시점부터 앨빈 대통령의 정신병이 악화되기 시작해 대통령궁에서는 히스테리와 괴성이 하루도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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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2이제 그들은 단순 울고만 있으면 안되는 처지였다. 그들은 무언가 굉장하고 장엄하고 뭐라 항의할 수 없을만큼 결정적으로 이 모오든 상황을 뒤집을 '비장의 카드'를 내야 했다. 그리고 웨스타시아 총사령부가 선택한 그 카드는「은색작전(Operation Silver)」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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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04==== ???: 아니 여기로 가면 되잖아 ====
104105개전 1년이 다되가는 이쯤에서 마베라, 웨스타시아 국민들뿐만 아니라 이 전쟁을 지켜보던 대부분의 세계인들은 무언가 한가지 근본적인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것은 개전 초부터 있었지만, 무언가 다들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아니라는양 넘어간 것에 대한 의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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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이 의문을 이해하려면, 먼저 마베라와 웨스타시아의 전선 형태를 다시 되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국전쟁 같은 평범한 남-북간의 전선배치와는 달리 마베라-웨스타시아간의 국경지대에는 높이로만 세계 10위권 안에드는 거대하고 험준한 몬타나 산맥이 동서로 크게 자리잡고 있어 중부로의 타격이 사실상 불가.[* 공군으로의 타격은 한랜드군쪽에서도 몇번 시도해본적이 있었지만, 마베라군이 이를 예측하고 산맥 너머에 미리 어마어마한 방공망을 건설해놨었기에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오직 서쪽 끝의 에스타뉴 회랑 혹은 해안지대, 동쪽 끝의 토브룩 회랑으로만 타격이 가능한 매우 괴이한 전선배치를 자랑했다. 때문에 웨스타시아 측에서 마베라를 타격 가능한 루트는 실상 두개였다.
107이 의문을 이해하려면, 먼저 마베라와 웨스타시아의 전선 형태를 다시 되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국전쟁 같은 평범한 남-북간의 전선배치와는 달리 마베라-웨스타시아간의 국경지대에는 높이로만 세계 10위권 안에드는 거대하고 험준한 몬타나 산맥이 동서로 크게 자리잡고 있어 중부로의 타격이 사실상 불가.[* 공군으로의 타격은 한랜드군쪽에서도 몇번 시도해본적이 있었지만, 마베라군이 이를 예측하고 산맥 너머에 미리 어마어마한 방공망을 건설해놨었기에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오직 서쪽 끝의 에스타뉴 회랑 해안지대 or 동쪽 끝의 토브룩 회랑으로만 타격이 가능한 매우 괴이한 전선배치를 자랑했다. 때문에 웨스타시아 측에서 마베라를 타격 가능한 루트는 실상 두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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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9하지만 요상하게도 웨스타시아군은 토브룩 회랑을 돌같이 보고, 마베라의 거의 모든 군사적 자원이 모여있는 서부전선에만 병력을 집중해 ㄷ자 모양의 전선배치를 만들었다. 마테르전의 괴이한 전선배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은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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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172. 따라서 토브룩 회랑을 넘어 마베라 서부를 치려면 육상전력으로 쳐야하는데 대부분의 병력이 서부전선 치느라 바쁜건 둘째치고 지형 자체가 워낙 험준한 산악지대라 한랜드군 특유의 기갑웨이브 전술도 쓰기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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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 결론적으로 놓고보면 실상 보병침투가 강제되는 지형이다. 하지만 이쪽도 등산이라는 행위 자체가 여간 빡쎈게 아니기에 어마어마한 장병들의 희생을 요한다. 경사지대라 도로도 마을도 거의 없고 수송차량도 굴리기 힘들어 2차대전 시절에 마지막으로 썼던 말을 보급에 써야하는등 밥줄도 개판이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옆은 사막이라 저지대는 찌는듯한 더위와 갈증에 시달리며 고지대는 몬타나 산의 한기가 직격으로 내려와 그냥 움직이는 것도 힘들다.
1193. 결론적으로 놓고보면 실상 보병침투가 강제되는 지형이다. 하지만 이쪽도 등산이라는 행위 자체가 여간 빡쎈게 아니기에 어마어마한 장병들의 희생을 요한다. 우선 서쪽의 고지대는 몬타나 산의 한기가 직격으로 내려와 극히 춥고 경사가 너무 깊어 도로도 마을도 토브룩이 거의 유일. 수송차량도 굴리기 힘들어 2차대전 시절에 마지막으로 썼던 말을 보급에 써야하는등 밥줄도 개판이다. 그렇다고 바로 옆의 저지대[* '아우주 사막'이라 불리기도 한다. ]로 가자면 거긴 또 사람하나없는 최악의 무인지대이자 넓은 사막이라 찌는듯한 더위와 갈증에 시달려 그냥 움직이는 것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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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1한마디로 토브룩 회랑은 전투는 커녕 등산 전문가도 통과가 힘든 인외마경이었기 때문에 이 은색작전은 입안과 동시에 퇴짜를 맞고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의 묻혀있었다. 이는 1983년의 웨스타시아군 입장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분명 더 쉬운길이 눈앞에 보이는데 굳이 공군도 전차도 못굴리고 병력만 다 죽어나가는 힘들고 괴악한 길을 왜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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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하지만 1984년의 한랜드군은 좀 상황이 달랐다. 에스타뉴 산맥쪽의 서부전선은 완전히 밀려 본토가 야금야금 먹히는 수준이 됐고 육군 해군 공군 모두 사이좋게 박살이 난데다 경제제재에 의해 나라 자체가 아사당하고 있어 최대한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쟁 전부터 앓고있던 정신질환이 심화되어 '전쟁을 끝낼 한방'에 집착하던 연방대통령에게, 동부전선은 꽤나 솔깃한 카드였다. 일단 시골마을 두개와 소도시만 넘으면 마베라의 후방 중 후방[* 토브룩 회랑은 상술했듯 예로부터 극오지에 속하는 산간지대라 롬멜 벙커 등의 방공 시설을 제외하면 양측 모두 아무런 방어시설도 없는 곳이었다. 특히 롬멜 벙커는 당시 독일군 내부에서도 낭비라는 여론이 대다수였고 마테르 전쟁 이전까진 주류 역사학자들도 추축국의 북랜드 전선 패배의 원인을 롬멜벙커의 인력낭비로 뽑았던 수준이었다. ]이라 기습해서 전쟁 극초기에 기획했던 빠른 기습 & 종전협상 전략을 사용할수 있고, 특히 적은 병력 침투로도 큰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전차고 인력이고 다 박살나서 없던 당시 한랜드군에겐 매우 솔깃한 장점이었다.
123하지만 1984년의 한랜드군은 좀 상황이 달랐다. 에스타뉴 산맥쪽의 서부전선은 완전히 밀려 본토가 야금야금 먹히는 수준이 됐고 육군 해군 공군 모두 사이좋게 박살이 난데다 경제제재에 의해 나라 자체가 아사당하고 있어 최대한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쟁 전부터 앓고있던 정신질환이 심화되어 '전쟁을 끝낼 한방'에 집착하던 연방대통령에게, 동부전선은 꽤나 솔깃한 카드였다. 일단 시골마을 두개와 소도시만 넘으면 마베라의 후방 중 후방[* 토브룩 회랑은 상술했듯 예로부터 극오지에 속하는 곳이라 롬멜 벙커 등의 방공 시설을 제외하면 양측 모두 아무런 방어시설도 없는 곳이었다. 특히 롬멜 벙커는 당시 독일군 내부에서도 낭비라는 여론이 대다수였고 마테르 전쟁 이전까진 주류 역사학자들도 추축국의 북랜드 전선 패배의 원인을 롬멜벙커의 인력낭비로 뽑았던 수준이었다. ]이라 기습해서 전쟁 극초기에 기획했던 빠른 기습 & 종전협상 전략을 사용할수 있고, 특히 적은 병력 침투로도 큰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전차고 인력이고 다 박살나서 없던 당시 한랜드군에겐 매우 솔깃한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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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25그렇게 1984년 1월 1일, 새해를 맞음과 동시에 앨빈 C. 요크 련방대통령은 은색작전 계획을 재가했고, 최전선에 학도병을 갈아넣어 시간을 버는 동시에 토브룩 공격에 대한 대대적인 밑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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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1그렇게 84년 2월 10일 새벽 마베라 공군력의 대부분을 긁어모은 어마어마한 폭격 전대가 전국 각지의 비행장을 이륙했고, 그들은 일제히 셉티미우스시 비행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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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워낙 그들의 물량이 막대했기 때문인지 무엇인진 몰라도, 셉티미우스시 수비군은 들을 보자마자 기지를 버리고 도주했고 방공망은 물녹듯이 녹아 그날 오전 8시까지 1,2,3 활주로가 초토화. 모든 이글루가 폭격당하고 주기장에있던 항공기들도 전부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133워낙 그들의 물량이 막대했기 때문인지 무엇인진 몰라도, 수비군은 산맥 넘어로 넘어오는 항공기들을 보자마자 기지를 버리고 도주했고 방공망은 물녹듯이 녹아 그날 오전 8시까지 1,2,3 활주로가 초토화. 모든 이글루가 폭격당하고 주기장에 있던 항공기들도 전부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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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35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너무 빨리 퇴각한 수비군, 허술하다못해 없는 수준인 방공망, 주기장에 아무런 지상병력이 없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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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모두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있던 그때, 황색 편대 8번기 조종사 대위가 파괴된 항공기들이 사실 그럴싸하게 만든 풍선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쪽과 동쪽에서 웨스타시아군이 꽁꽁 숨겨왔던 비밀병기 FB-88 파이어볼트 산탄 미사일 44발이 날아왔다. 그렇다. 모오든것이 훼이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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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39천문학적인 단가와 공업력 멸망이슈로 한랜드군도 딱 44발밖에 생산하지못한 그 신묘한 순항미사일은, 산탄 미사일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당 88개의 자탄을 탑재해 공중의 다수 타겟을 쓸어버리는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산탄들의 유도장치에는 2color 추적기술과 튜링 시스템을 넣은 영상유도장치를 적용해, 플래어나 채프를 아무리 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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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52>존 키건, <마테르 전쟁사>.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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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54민들레 작전 (LZ-α: Löwenzahn Plan) 은 1984년 1월부터 웨스타시아 합중국 최고전략사령부와 국가안보국, 무기정책기획청 등으로 구성된 작전기획연합체가 수립한 극비 군사작전으로, 마테르 전쟁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핵무기 기반의 전면 전략 파괴 계획이다. 작전명 '민들레(Löwenzahn)'는 잡초의 대명사 민들레처럼 마베라군이 뽑아도 뽑아도 계속 쏟아져 나온다는 것에 착안한 작전명으로써, 연방대통령 특유의 악취미적 작명의 대표격으로 남아있다. 또한 전후 쏟아져나온 내부 문건에 따르면, 코드명인 LZ-α는 헬기 착륙장을 뜻하는 LZ(Landing Zone)와 일부러 겹치게 만들어 적들을 교란시키려는 의도였다고 밝혀졌다.
137모두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있던 그때, 황색 편대 8번기 조종사 하프타르 대위가 파괴된 항공기들이 사실 그럴싸하게 만든 풍선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쪽과 동쪽에서 웨스타시아군이 꽁꽁 숨겨왔던 비밀병기 FB-88 파이어볼트 산탄 미사일 44발이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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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56==== 칼펜슈타인 공중전, 루프트바페의 괴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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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58=== 민들레 작전 유출 ===
149159>'''그해 1월에 웨스타시아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전황에 참을성을 잃고는, 굉장하고 장엄하고 뭐라고 항의할 수 없을 만큼 결정적인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고 싶은 유혹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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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1>존 키건, <마테르 전쟁사>.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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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민들레 작전 (LZ-α: Löwenzahn Plan) 은 1984년 1월부터 웨스타시아 합중국 최고전략사령부와 국안보국, 무기정책기획청 등으로 구성된 작전기획연합체가 수립한 극비 군사작전으로, 마테르 전쟁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핵무기 기반의 전면 전략 파괴 계획이다. 작전명 '민들레(Löwenzahn)'는 잡초의 대명사 민들레처럼 마베라군이 뽑아도 뽑아도 계속 쏟아져 나온다는 것에 착안한 작전명으로써, 연방대통령 특유의 악취미적 작명의 대표격으로 남아있다. 또한 전후 쏟아져나온 내부 문건에 따르면, 코드명인 LZ-α는 헬기 착륙장을 뜻하는 LZ(Landing Zone)와 일부러 겹치게 만들어 적들을 교란시키려는 의도였다고 밝혀졌다.
163민들레 작전 (LZ-α: Löwenzahn Plan) 은 1984년 1월부터 웨스타시아 합중국 최고전략사령부 극비리에 수립한 군사작전으로, 마테르 전쟁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핵무기 기반의 전면 전략 파괴 계획이다. 작전명 '민들레(Löwenzahn)'는 잡초의 대명사 민들레처럼 마베라군이 뽑아도 뽑아도 계속 쏟아져 나온다는 것에 착안한 작전명으로써, 연방대통령 특유의 악취미적 작명의 대표격으로 남아있다. [* 또한 전후 쏟아져나온 내부 문건에 따르면, 코드명인 LZ-α는 헬기 착륙장을 뜻하는 LZ(Landing Zone)와 일부러 겹치게 만들어 적들을 교란시키려는 의도였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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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65작전의 핵심 목표는 마베라 왕국의 수도 트리넬을 포함한 정치, 종교, 군사, 산업 중심지를 동시에 공격해 마베라의 국체와 사회 기반, 국민의 항전 의지를 일거에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이는 전통적인 전술핵 사용을 넘어, 전략핵무기를 직접 사용하는 국가 파괴 시나리오였으며, 총 9개의 목표 도시에 대해 각각의 핵탄두가 배정되어 있었다. 이들 도시는 수도 트리넬, 제2도시 칼펜, 항만 도시 벵가지, 수력발전소 및 지하벙커 밀집지대 베이다, 종교 중심지 [?], 피난민 밀집지 할파야 등이 포함되었다. 문건에 따르면, 타격 순서는 계단식이며, 가장 먼저 트리넬에 150kt급 전략핵탄두 2발이 동시 투하된 직후, 각 전역의 타격 지점에 전술핵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통해 연쇄적으로 투하가 이뤄지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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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1민들레 작전은 내부적으로 “Terracleansing(대지 정화)”라는 코드로도 불렸으며, 웨스타시아 국방부 내부 문서에서 이 작전은 “고대적인 비이성 국가에 대한 문명적 외과수술”로 표현되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마베라는 “시장의 기능이 봉쇄되고, 여성과 청소년에게 교육이 배제되며, 이념적으로 봉건주의와 신정주의가 뒤섞인 유령국가”이며, “마베라의 저항하는 생존 자체가 폭력”이라는 논리적 비약이 강조되었다. 즉, 웨스타시아는 핵공격을 단순한 전쟁수단이 아니라 “문명 갱신 도구”로 간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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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작전은 극비리에 수립되었고, 대통령직속 국가작전본부(NSCC)가 최종 통제권을 가지며, 실행 지휘권은 을 거쳐 합동전략사령관에게 하달되는 구조였다. 웨스타시아 대통령은 당시 비공식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173작전은 극비리에 수립되었고, 련방대통령 직속 국가작전본부(NSCC)가 최종 통제권을 가지며, 실행 지휘권은 방위국 에두아르도 C. 컬을 거쳐 합동전략사령관에게 하달되는 구조였다. 웨스타시아 대통령은 당시 비공식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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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75> “우리는 더 이상 이성과 협상의 언어로 그들과 말할 수 없다. 이제 우리가 말할 차례다. 불로, 충격으로, 재로 만들어 말하자. 세상이 무서워해야 할 것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라는 것을 상기시켜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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